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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NOTE
또 다시 돌아온 기념일. 평소 지나다니다 보니 세종에 양대창집이 많이 생겨 한번 가보기로 한곳, 술과 함께 즐기기 위하여 차는 집에 놓고 버스를 타고 나왔다. 가격은 여느 특양집과 비슷. 특양의 쫄깃함을 느끼기위해 왔지만, 왠지모르게 대창도 땡겼다. 특양과 대창 각 1인분씩 시키고 술도 주문! 기본적인 세팅이다. 파전이 너무 맛있었다. 직접 구워주신다. 가운데가 대창, 사이드에 놓인것이 특양 양이 많아보이진 않은데 역시 많지 않다. 먹고 특양 1인분 추가주문하였다. 특양은 역시 소스만 발라 소주한잔에 특양 한입. 너무 맛있고 쫄깃하다. 대창도 맛있다. 곱이 풍부하여 약간느끼. 개인적으로 대창은 느끼한데, 여자친구는 너무 잘먹는다. 후식으로 시킨 냉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저녁식사. 소주가 술술 들어가..
여자친구와의 기념일, 지인의 추천을 받아 예약했다.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특별한 저녁 한끼를 먹고싶어 예약했다. 오후 7시 오후 7시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창가쪽 좋은 자리를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 했다. 이날 꽃새우등심을 주문할 수 없어 '샤토브리앙'과 플랫아이언을 주문했다. 가격은 괜찮은 수준이다.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라 저렴한것 같기도... 와인 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지만, 소주 맥주말고는 잘 모르는 나라서 여자친구가 추천해주는 와인을 시켰다. 금강과 금강 보행교 뷰는 최고였다. 항상 지나다니다 보는 금강과 금강보행교였지만, 날씨가 좋고 구름도 예뻐 매우 좋았다. 먹다보니까 해가 져 야경도 볼 수 있었다. 여름이라 햇빛과 고기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살짝 더웠던건 좀 아쉽지만... ..
가끔 칼국수가 땡길 점심, 물론 대전에도 유명한 공주칼국수 등, 여러 칼국수집이 많아 자주 애용하고있다. 하지만 세종쪽 외근이나 출장, 또는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점심즈음 세종에 머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때 빼놓지 않고 가는집 세종 외곽에 있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집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집. 복칼국수가 메인인집인데, 조개칼국수도 맛이 좋다. 복어를 좋아하시는분은 복칼국수를 주로 드시는데, 나는 조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복어보다는 조개를 많이 먹는 편. 가격도 천원차이이니, 취양껏 먹으면 되겠다. 미나리 듬뿍에 맛있는 칼국수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끓고 5분뒤 먹으면 된다. 반찬은 김치 하나 나오는데, 칼국수에 어떤 반찬이 필요하랴. 김치 하나면 칼국수 뚝딱. 칼국수로 배가 차지 않으면 밥말아먹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