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 NOTE
[세종맛집] 르비프 - 특별한 저녁 본문
여자친구와의 기념일, 지인의 추천을 받아 예약했다.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특별한 저녁 한끼를 먹고싶어 예약했다.
오후 7시
오후 7시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창가쪽 좋은 자리를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 했다.
이날 꽃새우등심을 주문할 수 없어 '샤토브리앙'과 플랫아이언을 주문했다.
가격은 괜찮은 수준이다.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라 저렴한것 같기도...
와인 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지만, 소주 맥주말고는 잘 모르는 나라서 여자친구가 추천해주는 와인을 시켰다.
금강과 금강 보행교 뷰는 최고였다.
항상 지나다니다 보는 금강과 금강보행교였지만, 날씨가 좋고 구름도 예뻐 매우 좋았다.
먹다보니까 해가 져 야경도 볼 수 있었다.
여름이라 햇빛과 고기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살짝 더웠던건 좀 아쉽지만...
주문한 고기가 나왔다.
고기의 명칭이 위와 같이 나와 먹는데 참고가 되고, 고기 맛도 비교가 가능해서 좋았다.
각종 야채와 고기는 이렇게 플레이팅되어 나온다.
에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샐러드도 맛이 좋았다.
이렇게 직접 구워주시고,
와인도 잘 설명해주시고 직접 따라주셨다.
그냥 앉아서 먹기만 하면된다.
석양과 함께 먹는 와인, 먹다보니 몰랐는데 와인도 둘이서 한병 가까이 먹으니 살짝 취기가 올라왔다.
맛있게 잘 익은 플랫아이언.
종류 별 고기 맛이 살짝 다른것을 느끼는것이 또하나의 재미.
빈 7479 까베르네 소비뇽. 꽤 괜찮은 와인이었다.
소고기랑 먹으니 조합이 괜찮았다.
후식으로 나온 '한우장국말이밥'
옆테이블에서 시키는것을 보고 맛있어 보여 후식으로 주문했다.
맛은 뭐 여느 된장찌게에 말아놓은 밥맛이지만, 소고기를 먹고 느끼함을 달래주는데 최고였다.
다 먹고 나오니 8시 30분쯤?
야경이 예뻤다.
식당 나오고 바로 옆에 이렇게 테라스가 있어 야경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왔다.
특별한 레스토링이진 않지만,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다음에 부모님도 오시면 한번 모시고 와도 좋을만한 맛집이었다.
데이트 장소로 괜찮은곳이었다.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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