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세종맛집 (2)
SPRING :: NOTE
겨울비가 내리던날, TvN에서 하는 '장사천재 백사장'이란 프로를 보다가 갑자기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싶어졌다. 와이프가 검색해봤는데, 금남면에 리뷰가 꽤 괜찮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어 방문했다. 세종 외곽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2층건물이고 하얗고 모던한 건물이었다. 런치 세트메뉴가 있지만, 세트메뉴와 단일품의 가격 차이가 2천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메뉴마다 다르지만, 우리가 먹고싶은 메뉴와 2천원 차이가 난것.) 먹고싶은 메뉴를 시켰다. 식전빵으로 준 공갈빵 맛있었다. 이탈리아 공갈빵은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이란다.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을 자랑하며, 다양한 맛의 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을 수 있는 빵이라는데, 여기선 그렇게 주지 않고 식전빵으로 나왔다. 겉바속촉으로 매우 맛있..
가끔 칼국수가 땡길 점심, 물론 대전에도 유명한 공주칼국수 등, 여러 칼국수집이 많아 자주 애용하고있다. 하지만 세종쪽 외근이나 출장, 또는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점심즈음 세종에 머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때 빼놓지 않고 가는집 세종 외곽에 있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집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집. 복칼국수가 메인인집인데, 조개칼국수도 맛이 좋다. 복어를 좋아하시는분은 복칼국수를 주로 드시는데, 나는 조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복어보다는 조개를 많이 먹는 편. 가격도 천원차이이니, 취양껏 먹으면 되겠다. 미나리 듬뿍에 맛있는 칼국수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끓고 5분뒤 먹으면 된다. 반찬은 김치 하나 나오는데, 칼국수에 어떤 반찬이 필요하랴. 김치 하나면 칼국수 뚝딱. 칼국수로 배가 차지 않으면 밥말아먹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