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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NOTE
예천에서 하룻밤 즐겁게 놀고, 집에 가는 길. 11시에 퇴실하고 점심먹을시간이 다가와 미리 찾아놓은 맛집으로 향했다. 2년전인가 3년전에 왔을때 용궁단골식당 다른 지점으로 간것 같은데 (다른 지점도 예천이었다.) 이게 다른 지점인지 진짜 다른 식당인지는 솔찍히 잘 구분이 안간다. 용궁단골식당 말고도 이 주변에 비슷한 식당이 많으니, 이 지역에서 유명한 메뉴인것은 분명한것 같다. 도착하고 나니, 본관/별관으로 나뉘어져있었는데 역시나 두곳 전부 웨이팅 해야 하는 부분... 딱히 다른곳 가고싶지도 않고 번호표 뽑고 한 15분정도 기다린것 같다. 우리는 그나마 웨이팅 인원이 적은 별관에서 먹기 위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다. 기다리는 중, 입구에서 할머니들이 이것저것 파시는거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우리 차례가 오..
와이프와 와이프 친구들, 그리고 나. 함께 예천 풀빌라로 놀러가다가, 들렀다. 대전부터 맛집 맛집 타령하면서 예천 맛집 검색해서 나온곳. 육회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오늘도 육회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려 한다. 예천읍 초입부분에 위치한 백수식당은 예천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난 곳인것 같은데,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3시쯤 되는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가격은 서울가격과 비슷한듯하다. 우리는 넷이서 육회비빔밥2인 + 뭉태기 육회를 시켰다. 거기다가 소주가 빠질 수 없으니... 운전자를 제외한(와이프) 소주를 깠다.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뭉태기 육회. 역시나 소주안주다. 뭉태기 육회는 뒤집었을 때 접시에 착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면 싱싱한 육회라고 하던데...(사실인가...?) 호오...떨어지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