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 NOTE

[대전맛집] 온유네 닭매운탕 - 몇년째 단골 본문

REVIEW/음식

[대전맛집] 온유네 닭매운탕 - 몇년째 단골

RAYZIE 2023. 4. 5. 21:07
반응형

오늘은 무슨 안주랑 술마시지~🍺

하다가 문뜩 생각난 온유네 닭매운탕...!

입사하고나서 선임들이 갈때 따라갔단 곳인데 벌써 8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살아있는 맛집이다.

원래는 선화동에 있다고 들었었는데, 이곳이 옮긴 곳이란다.

온유네 닭매운탕 메뉴판

2023년 1월 기준 메뉴판이다.

사실 닭도리탕하고 비교해도 나쁜 가격은 아니다. (아니 저렴해 보인다.)

닭매운탕은 매운맛 단계를 정할 수 있는데, 맵찔이들은 순한맛으로 꼭 시켜야한다. 매운맛은 맵다. 꽤.

술을 시켜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닭똥집은 항상 서비스로 나온다.

(항상 술을 시켜서 이게 기본 서비스인지, 단순히 술을 시켜 나오는건지 잘 모르겠다.)

사실 이 닭똥집도 엄청 맛있어서 닭매운탕이 다 끓여지기 전까지 항상 소주를 두세병은 마신다.

기본 반찬과 함께 나오는 미역국.

이 집은 미역국도 맛있다. 그냥 다 맛있다.

닭똥집 + 미역국 기본안주 듀오가 세팅 되었으니 한잔 받으시고~

나도 한잔 받고~ 닭매운탕이 나올때 쯤 취해있는다.

익기 전의 닭매운탕 상태.

우리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회사 모임이라, 항상 매운맛을 먹는다.

이렇게 다 끓고 익어가면, 몇년째 똑같은 레파토리의 사장님 설명이 시작된다.

항상 한결같이 먹기 전 부위설명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다 익은 부위를 우리 접시위에 하나씩 올려놓고 퇴장하신다.

참 한결같은 분이시다.

맛은 역시나 좋다!👍

또 먹고싶네.

저녁 시간에 가려면 퇴근시간 끝나고 바로 달려야지 웨이팅 안선다.

항상 퇴근하고 나면 웨이팅 서는데, 우리의 본부장님들과 갈때면 꼭 5시 반에 출발해서 기다리지 않고 먹는다 ㅋ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