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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NOTE
친구와 전날 등산을하고, 얼큰하게 취해 찾은 해장국집 가평에 유일하게 리뷰가 많은 해장국 집 중 하나였다. 토요일 11시쯤 도착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앞에 두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요즘 얼마 없는 24시간 영업점 가평해장국, 1만원, 내장탕 1.2만원 내가 세종에서 자주가는 은희네 해장국과 가격은 비슷했다. 기본 반찬들은 테이블 옆에 세팅되어있어서, 모자를 때 마다 꺼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파김치와 고추짱아찌가 특히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다. 전체 한상 차림. 내장이 많이 없어보이는데 안에 다 숨어있었다. 그런데, 부속 고기들이 크기가 너무 커서 먹을 때 불편했다. 은희네 경우에는 고기들이 잘게 썰려있어서 양도 많아보이고 먹기에도 편하고 했는데, 이 집은 이 점이 많이 불편했다. 그래도 ..
겨울비가 내리던날, TvN에서 하는 '장사천재 백사장'이란 프로를 보다가 갑자기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싶어졌다. 와이프가 검색해봤는데, 금남면에 리뷰가 꽤 괜찮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어 방문했다. 세종 외곽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2층건물이고 하얗고 모던한 건물이었다. 런치 세트메뉴가 있지만, 세트메뉴와 단일품의 가격 차이가 2천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메뉴마다 다르지만, 우리가 먹고싶은 메뉴와 2천원 차이가 난것.) 먹고싶은 메뉴를 시켰다. 식전빵으로 준 공갈빵 맛있었다. 이탈리아 공갈빵은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이란다.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을 자랑하며, 다양한 맛의 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을 수 있는 빵이라는데, 여기선 그렇게 주지 않고 식전빵으로 나왔다. 겉바속촉으로 매우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