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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NOTE
아직 15주차. 지난 주말 와이프가 입덧약이 떨어져 잠시 끊고있었다. 주말이라 병원문이 열지 않아(토요일 1시까지 하는데, 귀찮아서 가기싫다 그래서 못갔다.), 주말에 입덧약 두개로 버텼다. 이제 입덧이 잠잠해진 것 같아 잠시 끊어보기로 했다. 잠잠한게 아니었다. 주말 내내 멀쩡하다가 월요일 새벽부터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다시 토하기 시작했고, 월요일 장인어른 생신이라 고기를 먹었는데(입덧하는데 고기가 들어가는걸 처음봤다.) 밤에 다 토했다. 두통도 계속 심해졌다. 할 수 없이 화요일 회사 회의가 끝나고 병원을 찾았다. 예약을 하지않아 오래 기다릴 것 같았다. 그렇게 1시에 진료 예약을 하고 병원 1층에 있는 미역국집가서 점심을 먹었다. 두통도 심하고 입덧도 심했는데, 미역국을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
벌써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 이제 아기도 무럭무럭 자라고 어느정도 자궁에서 자리가 잡혀 보인다. 심장소리도 정상이고, 1차 기형아 검사에서도 좋게 나왔다. 이제 슬슬 산후조리원을 찾아볼 시기가 된것같아 이곳저곳 알아봤다. 세종에 괜찮은 산부인과가 5개정도 있는데, 와이프가 꼼꼼히 찾아 간단히 메모해놓은 메모를 블로그에 올린다. 우리는 트리니움 여성병원이라 연계 기준으로 봄. # 드이자르(어진동) - 여민전카드 불가능 - 밥이 맛있다고 함 - 트리니움 연계하여 20만원 할인 - 조리원 방문 후 당일 예약 시, 추가 할인 들어감 - 면회는 부모님 + 남편만 가능 - 산전마사지2회 / 산후마사지 2회포함 - 추가 마사지 1회당 22-28만원대 - 프로그램이 체계적 - 한의사가 산모실 방문해서 침놔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