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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 제품

[리뷰] 맥북 M1 프로 14인치 - 한달 사용기

RAYZIE 2022. 8.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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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사과농장의 마지막일것 같은 맥북 M1 프로를 구매했다.

사실 맥북 M2 에어를 정말 기다리고 기다려서 구매를 늦췄지만, 막상 M2 에어가 출시되고 가격이 책정됐을 때 가격대비 성능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중요한건 M1 프로세스가 너무 가성비 좋게 나왔다는 사실도 M1 프로를 선택한것에 한자리를 차지했다.

사실 맥북으로 개발을 하는것도 아니고,(나는 XCODE를 사용할줄 모른다...ㅠ)

그냥 일기쓰고 블로그나 쓸 용도로 구매를 고려한것이기 때문에 프로 모델은 정말 사치스러운 선택이다.

M1 에어의 가격에 2배에 달하는 가격이 부담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거 질러버렸다.

약 300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다.

공홈에서 스펙을 선택할 때, 그냥 M1 프로 기본모델에 용량만 1TB로 변경했다.

정말 잘하는짓인지 구매하고 나서도 고민을 많이 해봤지만,

지금 아니면 내 윈도우 개발인생에 맥OS는 영영 없을것같아 새롭게 공부도 해볼 겸으로 마음에 안정을 취했다.

약 2주만에 맥북이 도착하고, 애플의 제품 패키징에 다시한번 감탄했다.

별것도 아닌 박스 포장도 왜 이리 감탄이 나오게 하는 포장인가...

정말 포장디자인은 감탄스럽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간결하고 기본에 충실, 하지만 언박싱을 할때의 그 편안함.

정말 앱등이 다 된것 같다.

뭐 여튼 약 한달정도 사용한 결과 매우 만족한 사용이 되었다.

기존에 있던 아이패드 11인치 프로, 아이패드 미니와 엄청난 호환성에 감탄이 절로나왔다.

아이패드로 필기한 자료 그대로 맥북에서 편집할 수 있고, 외부에 나가서 맥북으로 여러 작업을 할때 아이패드 11인치를 이용한 무선 듀얼 모니터.

아이클라우드 2TB를 사용하고 있어, 사진과 모든 자료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공유가 된다.

외부에 회의가 있을때나 회사가 지겨워 밖에서 작업 할때 정말 아무런 악세서리 없이 맥북과 아이패드만 들고나가면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일단 타이핑이 편리하니 일기쓰기도 너무 좋다.

데이원으로 일기를 쓰고있는데,

간단하게 일어난 사건이나 생각 등을 대충 써놓고 맥북으로 옮겨와 이어 작업을 한다.

동영상 편집도 마우스 포인터가 있으니 정말 쉽게 할 수 있다.

뭐 더 쓸말은 많지만 롤하러가야되서 이만 끝!

나머지는 더 사용해보고 다음에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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