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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삼성 도어락 SHP-H20 자가설치(설치난이도 : 쉬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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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삼성 도어락 SHP-H20 자가설치(설치난이도 : 쉬움)

RAYZIE 2021. 7. 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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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간 아파트가 임대주택이라 무타공 도어락이 필요했다.

- 시공업체 연락을 해서 물어봤더니 보통 15만원 이상.

- 도어락 모델로 검색을 해봤는데 시공비거 도어락 가격에 비해 거의 2배 이상으로 비쌈.

인건비라고 쳐도 타공 없이 설치하는데만 제품가의 두배 이상을 부르니,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해서 셀프 시공을 택했다.

같은 아파트에 설치된 여러가지 리뷰를 보고 저렴한 모델을 선택했는데

삼성의 SHP-H20를 선택했다.

인터넷 최저가(?) 검색을 해봤는데 카드 할인받아서 78,000원.

물론 같은 모델도 시공비를 물어봤는데, 시공비가 16만원이나 들어간다.

주저없이 인터넷 최저가로 주문해서 3일만에 도어락이 도착했다.

삼성 도어락 'SHP-H20' 박스

내부 구성품은 다음 사진과 같다.

삼성 도어락 SHP-H20 제품 구성품

일단 구입을 하기전, 설치동영상을 두번정도 정독하였다.

그렇게 어렵지 않고, 무타공이라 별다른 장비 없이 설치가 가능해보였다.

(사실 전동 드릴은 필요하지만 딱히 없어도, 일반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힘으로 하면 된다.)

도어락을 설치 하기 전 기존에 달린 일반 손잡이를 떼야 하는 작업이 있다.

이 부분에서 진짜 망하는줄알았다.

도어락 설치보다 더 중요한건...

꼭 문을 열고 도어락 분해 해야한다.

리뷰를 쓰려고 막바로 손잡이를 해체하는 작업, 손잡이를 뗴고 문을 닫는 참사가 벌어졌다. 절대주의!

문을 닫고 도어락 해체쇼를 펼치다가, 손잡이를 떼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열리는 대 참사.

전문가가 아니고 처음 손잡이를 해체/설치하는 과정을 거치니 이런 사소한것에서 실수를했다.

결국 문 열리는 방식을 이해하고,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억지로 돌려 문을 열긴 열였다.

이 글을 보시고, 자가 설치하시는 분은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도어락 설치는 정말 간단하다.

건담 프라모델 만드는것만치 간단하다.

설치 방법은 이 블로그에서 설치 과정을 적는것 보다 동영상으로 보는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하여 삼성 공식 설치 가이드 동영상으로 대체한다.

 

 

역시 공식 동영상이 최고다.

동영상에서 주의하는 부분만 잘 확인하고 달아주면된다.

사실 문고리를 떼네고, 집안에 갇힌 상태에서 다시 문을 여는 작업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다...

도어락 설치 시간은 10분 내외.

 

완벽(?)하게 설치된 도어락.

이제 열쇠 없이 RF 스티커 태그나, 열쇠고리형 태그를 데면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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