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 NOTE
[논산숙소] 리버 모텔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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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대둔산에 다녀왔다.
등산 후, 어디로 숙소를 잡을까 고민을 했다. 대전으로 다시 갈까, 아니면 논산에 있을까.
친구는 서울에 살고, 나는 세종에 산다.
우리 둘은 쉽게 올 수 없는 인근에 숙소를 잡자고 하여 논산에 숙소를 잡았다.
논산은 잘 모르고 지나가다 들르기만 한곳이라 이곳 물가를 잘 몰랐다.
논산에는 너무 유명한 논산훈련소가 있어, 괜히 군인 등쳐먹는곳 같아 물가가 비쌀 것 같았다.
또, 논산의 번화가가 어딘지 모르고 등산 직후라 너무 귀찮아 논산역 인근에 있는 리버 모텔이라는 곳에 잡았다.
그렇게 대둔산에서 논산까지 향하고 약 한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체크인을 하고 입실을 했는데, 역시 군인의 동네인것인가.
남자 둘이서 자기 최고의 방이었다.
컴퓨터 두대와, 전동안마기, 그리고 트윈 침대.
옛날 구조인것 같았다.
요즘 모텔과 다르게 방이 매우 크고, 화장실도 쓸모없는 공간처럼 너무 컸다.
화장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큰 욕조도 있었다.
아무튼 최근 친구와 등산 후 잡은 숙소 중 손에 꼽힐정도로 괜찮은 숙소였다.(남자 둘이 놀기에...)
하지만 단점도 존재 하는 법.
논산 시장은 꽤 가깝다. 걸어서 5분거리?
하지만 먹자골목, 술집있는 거리는 걸어서 약 15분 거리였다.(성인남자 기준)
이 부분만 빼면 친구와 놀러가기 괜찮은 모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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