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IQOS)] 구성품 및 구매 후기

아이코스를 선물받은지 한달이 지났다.

사실 연초 냄새가 몸에 베고, 입냄새도 많이 나서 담배를 끊고싶었는데... 흡연자들은 알것이다. 

담배를 끊기 위해 엄청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구성품은 꽤 단촐하다.

영문 및 한국어 설명서

아이코스 본체, 아이코스 청소기(?), 충전용 아답터와 케이블, 그리고 아이코스 세척 전용 면봉

아이코스는 잘 몰랐는데, 받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2.4+ 신제품이었다.

블루투스가 되는모델...

블루투스는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마음놓고 기다려야겠다.

청소용 솔은

이렇게 생겼다.

아이코스를 분리 했을 때, 상판과 하판 청소용 솔이 따로 들어있다.

전용 아답터는

5V, 2A로 표시되어있으며, 5V, 1A로 충전을 해봤는데 엄청 느리게 충전된다.

배터리가 없는데 담배가 피고싶으면 꼭 5V 2A로 충전하길 권한다.

아이코스 본체 사진은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으니, 별다른 리뷰는 안하겠다.

일단 한달 사용 결과

연초는 더이상 안피게되었다. 안피게 되는것보다 연초 냄새를 맡으면 역한 냄새가 난다.

한 2~3일 아이코스를 피니까, 일반 연초는 냄새가 맡기 싫을정도였다.

보통 이렇게 말하면 // " 에이 무슨 2~3일 아이코스 피웠다고 연초 냄새가 싫어져... 말이 안돼" 라고

흡연자들은 말할것이다. (물론 내 친구도 안믿고 개 ㅈㄹㅈㄹ 하며, 아이코스 부심 오지네 라고 함...)

내가 담배를 10년가까이 피웠는데, 진짜 2~3일 아이코스만 피우니

연초의 그 특유의 탄내? 라고 해야되나,

쓰레기 태울 때 나는 탄내가 난다...

아이코스를 피면서 연초를 한두대 펴봤는데, 저 타는냄새가 너무 싫고 몸에 계속 베어있어

그냥 아이코스만 핀다... 

물론 연초 흡연자들도 아이코스 냄새가 싫다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한두번 피고 적응됐다.

그리고 아이코스 전용 담배

권련형 담배를 수급하기가 까다로워 구매를 미루시는 분들이 있다면,

요즘 지방 편의점(세븐일레븐, CU)는 기본으로 아이코스 히츠를 판다.

나는 지방 연구단지쪽에서 근무하는데, 이쪽 개인편의점에서도 아이코스 히츠를 판매중이다.

그래도 단점은 존재하는데,

항상 다른 리뷰에서 말한것과 같은 청소문제

청소가 귀찮긴 하다.. 나는 귀찮아서 일주일에 한번 청소중...

그리고 메리트 없는 히츠 가격 (4,300원)

그리고... 10만원 가까이 되는 본체가격

정도로 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뭐 나는 만족하면서 잘 피고있다.

최고로 마음에 드는건 역시... 집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다는것과

(담뱃재가 안날려 너무 깔끔하다.)

몸과 입에서 담배냄새가 안난다는것...

이 두개만 봐도 구매 할 만한 제품인듯 하다.

그리고 이번 아버지 생신 때 아이코스를 선물 할 예정.

구매 하실분들은 꼭 아이코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3만원 쿠폰을 받아 할인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