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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NOTE
둔산동 맛집을 소개한다. 이 집은 진짜 찐 맛집이다. 오모리찌개, 사실 오모리찌개가 뭔지 모르고 방문했던곳. 찾아보니 오모리 뜻이 항아리라는 뜻이다. 뚝배기. 뚝배기 김치라는 뜻인가...? 뭐 아무튼 맛만 좋으면 된다. 가격은 나쁘지 않은편, 김치찌개 주제에 7500원이나해? 라는 느낌이지만 요즘 김치찌개 가격이이정도 하지 않나? 이전에 왔을때는 김치찌개를 밖에서 돈주고 사먹는 타입이 아니라 들깨손수제비를 먹었지만... 한입 먹어보고 반해서 그 다음부터는 오모리찌개로 노선변경... 기본 반찬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역시 한국인 답게 김치찌개먹을때 반찬으로 김치를... 김치손만두도 시켰다. 역시 일반 김치만두가 아니라 오모리찌개에 나오는 김치를 쓴듯. 맛이 아주 좋다. 이 집은 진짜 별 5개 주고싶다. ..
또 다시 돌아온 기념일. 평소 지나다니다 보니 세종에 양대창집이 많이 생겨 한번 가보기로 한곳, 술과 함께 즐기기 위하여 차는 집에 놓고 버스를 타고 나왔다. 가격은 여느 특양집과 비슷. 특양의 쫄깃함을 느끼기위해 왔지만, 왠지모르게 대창도 땡겼다. 특양과 대창 각 1인분씩 시키고 술도 주문! 기본적인 세팅이다. 파전이 너무 맛있었다. 직접 구워주신다. 가운데가 대창, 사이드에 놓인것이 특양 양이 많아보이진 않은데 역시 많지 않다. 먹고 특양 1인분 추가주문하였다. 특양은 역시 소스만 발라 소주한잔에 특양 한입. 너무 맛있고 쫄깃하다. 대창도 맛있다. 곱이 풍부하여 약간느끼. 개인적으로 대창은 느끼한데, 여자친구는 너무 잘먹는다. 후식으로 시킨 냉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저녁식사. 소주가 술술 들어가..
요즘 코로나때문에 돌아다니기 무서운 요즘 퇴근하고 먹을 저녁을 찾다가, 궁동에 새로 생긴 부대찌게 식당이 있어 찾게됨. 궁동 중앙로 살짝 뒷편 2층에 있는 궁스 부대찌게 저녁 8시인데 새로 개업한 집인지,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식당 홀은 한 100명 정도 들어올 수 있는 크기 단체 손님이나, 회사 점심 회식 정도로 올 수 있겠다. 우리 회사는 보통 저녁먹으러 나와 술한잔 하고 2차 맥주집으로 가는 분위기가 일상인데, 여기서 밥 + 소주 한잔 하고 2차로 나가면 좋을것 같다. 홀 내부가 넓어서 직원 전부 와도 괜찮을 정도의 크기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 아직 메뉴판은 없고 벽에 걸려있는 메뉴를 보고 주문했다. 우삼겹 부대찌개 2인분과 돈가스! 기본으로 밥과 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버터, 밑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