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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친아트 GARNET 미니 전기밥솥 & 찜기 (KMD-310W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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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친아트 GARNET 미니 전기밥솥 & 찜기 (KMD-310WS)

RAYZIE 2017. 8.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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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2년만에 밥솥을 샀다.

좀 좋은거 사려고 참고 참고 참다가, 더이상 냄비밥 하기가 너무 싫어서 구입했다.

GS마트에 게딱지장 사려고 기웃기웃 하다가 행사상품이 있었다.




물론 11번가 최저가와 비교하니 5000원 정도 비쌌는데, 배송비 하면 또이또이 같아 구매해 버렸다.


별 기대없이...



박스를 열었더니 잘 정돈된 스티로폼에 끼어있는 내 발과, 찜기가 들어있었다.


처음에는 찜기인 줄 모르고 그냥 " 아~ " 하다가,


오옷! 찜기!!! 만두하고 순대 쪄먹어야지!!! 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전체 구성품샷


버릴것은 박스와 비닐뿐.


밥주걱과 계량컵도 함께 들어있었다.



이렇게 알찬 구성품이 단돈 27,000원!



진짜 필요한것만 빼고 전부 버려버렸다.


사실 계랑컵도 버려버리고 싶었는데... 나중에 쓸곳이 있겠지....?



찜기와 합체한 이런 병맛같은 모습이 나타났다.


2단 분리 로켓도 아니고...

뭐 유용하다면 생긴게 무슨상관있겠어...?



찜기를 빼버리니 이제 좀 밥솥 다운 모습이 나타났다.


이제 후기.


오늘은 밥은 안해먹는날이다.


얼마전에 사온 방울 순대를 해먹는날


찜기를 일단 한번 닦아주고, 3단 합체를 해버렸다.


그 후 방울순대를 쏟아주고,



아... 너무 느리다... 너무 배고플 땐 그냥 웍에 물 담아서 찜기로 쪄버려야지...


물을 담고, 찜기를 올리고, 버튼을 취사에 맞췄다.


이놈 역시 본질은 밥솥인가...


물 끓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


그렇게 그렇게 30분을 찌고 찌다가 (이시간이면 곰탕도 끓이겠다...) 드디어 다 익은 방울 순대가 나타났다.



응 다터졌다.


방울순대는 다신 안사먹는걸로... 여러분 방울순대 사먹지 마요. 절대!


그렇게 방울 순대를 먹고, 새벽 3시쯤에 허기가 져 다시 만두를 쪄먹었다.



새우 교자만두를 이렇게 찜기에 담고



뚜껑을 덮고, 취사버튼을 올려주면!


찌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또 30분을 기다렸다.



쫄깃쫄깃한 만두 탄생


사실 찌는 속도는 느리지만, 찌는 맛은 웍에 하는것보다 몇 레벨은 위에 있는것같다.


만두는 흡족


밥솥 리뷰에서 밥을 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잘 산듯. 후회는 없다.


27,000원 짜리 밥솥의 가성비는


좋았다. 구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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