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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 NOTE
관평동 꽤 오래된 집인데 이제서야 포스팅한다. 가끔 밥이 매우 땡길때 자주 오던집이다. 상호는 '설악숯불갈비'지만 여기서 갈비를 먹어본적이 없다. 점심에 쌈밥 먹으러 많이 와본집이다. 점심특선 중 여기서 먹어본건 '우렁쌈밥정식' 다른건 먹어보지 않았다. 온니 우렁쌈법정식 내부는 괘 넓다. 가끔 회사에 손님오셔서 점심 대접할 때 오는곳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젊은 사람들도 괜찮다는집이다. 쌈밥 정식의 세팅 고등어도 맛있고 제육도 맛있다. 남자의 최애 제육, 나는 남자지만 제육보다는 고등어와 어리굴젓에 손이 더 많이간다. 점심특선이라 점심에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 점심 한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곳. 가끔 회사에 손님오셨을때, 같이 먹어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또 다시 돌아온 기념일. 평소 지나다니다 보니 세종에 양대창집이 많이 생겨 한번 가보기로 한곳, 술과 함께 즐기기 위하여 차는 집에 놓고 버스를 타고 나왔다. 가격은 여느 특양집과 비슷. 특양의 쫄깃함을 느끼기위해 왔지만, 왠지모르게 대창도 땡겼다. 특양과 대창 각 1인분씩 시키고 술도 주문! 기본적인 세팅이다. 파전이 너무 맛있었다. 직접 구워주신다. 가운데가 대창, 사이드에 놓인것이 특양 양이 많아보이진 않은데 역시 많지 않다. 먹고 특양 1인분 추가주문하였다. 특양은 역시 소스만 발라 소주한잔에 특양 한입. 너무 맛있고 쫄깃하다. 대창도 맛있다. 곱이 풍부하여 약간느끼. 개인적으로 대창은 느끼한데, 여자친구는 너무 잘먹는다. 후식으로 시킨 냉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저녁식사. 소주가 술술 들어가..
여자친구와의 기념일, 지인의 추천을 받아 예약했다.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특별한 저녁 한끼를 먹고싶어 예약했다. 오후 7시 오후 7시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창가쪽 좋은 자리를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 했다. 이날 꽃새우등심을 주문할 수 없어 '샤토브리앙'과 플랫아이언을 주문했다. 가격은 괜찮은 수준이다.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라 저렴한것 같기도... 와인 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지만, 소주 맥주말고는 잘 모르는 나라서 여자친구가 추천해주는 와인을 시켰다. 금강과 금강 보행교 뷰는 최고였다. 항상 지나다니다 보는 금강과 금강보행교였지만, 날씨가 좋고 구름도 예뻐 매우 좋았다. 먹다보니까 해가 져 야경도 볼 수 있었다. 여름이라 햇빛과 고기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살짝 더웠던건 좀 아쉽지만... ..